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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파파입니다.

 

저희는 집에 햄스터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큰 아이가 기르고 싶다고 해서 올해 5월에 사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 햄스터를 위한 사료는 집에 있는 콩이나 귀리 고구마 말린 것 등을 주고 있지만, 화장실 모래는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5월에 두 마리를 사면서 사용한 건 목욕 모래를 사서 별도 용기에 담아주고 용변은 아무 데나 시킬 의도였는데 목욕 모래에 소변을 보더군요. 키우다 보니 목욕 모래보다는 화장실 모래가 꼭 필요한 듯하여 햄스터 카페에 검색해보니 크리스탈 고양이 모래와 우드밸뱃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저는 이번에 로얄 크리스탈 클린이라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 로얄 크리스탈 클린 고양이모래

 

 

 

이 제품은 천연 실리카 성분이 함유된 모래로 만들어져 먼지가 적고 자연 친화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흡수력과 우수한 탈취 효과가 있어 용변을 처리하는 용도로는 제격일 듯합니다.


모래처럼 가는 것은 아니고 어항에 넣는 자갈 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햄스터가 지내기엔 조금 크고 뾰족한 건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한알 한알에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용변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냄새는 한번 맡아 보았는데 특별한 향이 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사용 후기

 

사용법에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하거나 다른 모래를 사용 경우 소변 냄새가 묻은 기존 모래와 같이 사용하여 적응 기간을 가진 후 교체해주세요."라고 되어 있음에도 읽지 않고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8월 3일에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부어 주었는데 5일이 지나도 소변을 보지 않네요.

 

 

참고로 지난번 쓰던 제품의 경우 3일이 지나면 갈아주어야 할 정도로 색이 변해 있었습니다. 물을 먹으며 친숙해지라고 물 나오는 구멍을 용변 그릇 위에 놓았음에도 용변 흔적이 없는데요. 어디에다가 볼일을 본 건지 모르겠지만 상자로 만든 집이라 혹시나 새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햄스터 사료로 쓰고 있는 콩과 용변을 본 신문지를 찢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3일이 지난 후 8월 9일 확인하니 햄스터가 모래 위로 올라가 있기도 하고 용변을 본 흔적이 보입니다. 참고로 용변을 보고 나면 저렇게 누런색이 되더군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이 제품은 용기에 들러붙지 않는 것이라서 한 번씩 휘저어 주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종이로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한번 휘저어 주고 좀 더 관찰을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용변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래를 사용 할 땐 꼭 사용법대로 소변 냄새가 나는 기존 모래와 섞어서 써야 할듯합니다.

 

■ 구매 팁

 

저는 이 제품 구매 시 쿠팡을 이용하였는데요. 네이버나 다른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몇백원 싼 사이트를 찾을 순 있지만, 배송비가 붙는데요. 저처럼 화장실 모래만 필요할 경우 쿠팡을 이용하면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로켓배송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을 묶어서 배송 시 합산 9,800원 이상이 되면 배송비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로켓배송하는 시리얼과 과자를 같이 배송시켜서 무료 배송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쭌파파와 함께 로얄 크리스탈 클린 이라고 하는 고양이 모래에 대해 알아보고 쿠팡을 통해 배송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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