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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파파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배당세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저는 미국주식이나 세금에 대해서 대단한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제가 받은 미국 주식 몇 종목의 배당금을 기준으로 세금이 어느 정도인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최근에 입금받은 미국주식들의 배당 내용들입니다.

 

 

위의 배당 내용들을 보면 한가지 특이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원화 세금 출금 부분인데요. 다른 주식들은 원화로 출금되는 부분이 없는데 유독 GlaxoSmithKline PLC라는 녀석만 배당금이 입금될 때마다 원화가 출금되었네요.


저도 인지하지 못하다가 오늘 대우증권에서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최근엔 미래에셋 대우계좌는 거래한 적이 없는데 웬 미수금일까 하고 내용을 자세히 보다 보니 세금이 출금되면서 미수가 발생했더군요.


이제껏 미국 주식의 경우 현지 배당 세금이 차감되고 입금되는지라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GSK는 이중으로 세금이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뭔가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아무튼, 종목 교체를 하지 않는 이상 출금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세율이 얼마일까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IBM, LVS, GSK의 4분기 배당 금액과 세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각 사의 4분기 배당금을 확인해보면 IBM은 주당 1.4달러, LVS는 주당 0.72달러, GSK는 주당 0.4571달러의 배당을 하였습니다.

 

그럼 위 주당 배당액을 기준으로 입금된 금액을 비교해서 현지 세율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 IBM, LVS는 배당에 대한 현지 세율은 15%인데 GSK는 17%입니다. 그리고 타 종목은 국내 세금이 없는데 GSK만 추가로 2,500원의 세금을 떼갑니다. 세율을 계산해보니 역시 15%가 나옵니다. GSK는 현지 세율도 비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세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년 배당금 총액이 2천만 원을 넘어가지 않으면 추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들 주식의 차이는 GSK는 영국의 제약회사라는 건데요. 다 같이 다우, 나스닥에 상장된 경우라도 미국 회사가 아니면 차이가 있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미국 주식에서 세금 차이 나는 종목들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매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입금되는 건 기분이 좋지만 빠져나가는 건 안 좋은 게 공통된 사람 마음이 아닐까요? 미국 주식들은 배당률이 좋은 종목이 많으니 이왕이면 세금이 적은 종목을 거래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특히나 GSK와 같이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추가로 세금이 빠져나가는 종목은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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