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달걀껍질 이용한 모기퇴치, 빈상자로 햄스터집만들기

안녕하세요. 쭌파파입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달걀껍데기를 활용한 모기 퇴치, 숟가락을 이용한 물병 씻기, 빈 상자를 활용한 햄스터 집 만들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자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 달걀껍데기를 활용한 모기 퇴치
영양성분이 많아서 완전체 식품이라고 까지 불리는 달걀인데요. 가정에선 거의 매일 소비를 하므로 먹다 보면 꽤 많은 양의 달걀 껍데기가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달걀 껍데기도 버릴 것이 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요즘 캠핑 많이 하실 텐데요. 캠핑하다 보면 자연스레 만나게 되는 성가신 존재들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와 기타 등등의 벌레들인데요. 모기향을 피울 수도 있지만, 달걀껍데기를 이용해서 모기 등의 해충들이 못 오도록 할 수 있다고 하니 모아서 말려두었다가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사용법

사용법은 말린 달걀 껍데기를 적당량 덜어서 나무와 함께 태워주면 연기가 나는데요. 이 연기가 모기와 같은 해충들의 침입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제가 한번 해보니 정말 모기가 안 오는듯하네요.

 

또한, 사과 식초에 껍데기를 넣어서 일정 기간 숙성시킨 후 벌레 물린 곳에 문질러 주면 간지러움을 완화해 주기도 하니 요즘과 같은 여름철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추가로 달걀 삭힌 식초를 물에 희석해 방울토마토 같은 과실나무에 뿌려주면 과실이 단단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숟가락을 활용한 물병 씻기

요즘같이 더운 날은 물병은 필수용품인데요. 이러한 물병은 대부분 입구가 좁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씻기가 무척이나 불편한데요. 그렇다고 씻지 않고 물을 담아 먹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고 난감한 경우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고민을 어느 가정에나 하나 이상 있는 숟가락이 간편하게 해결해 줄 수가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사진과 같이 숟가락에 세제를 묻힌 수세미를 감아 줍니다.

 

 

 

그리고 물병에 이 숟가락을 넣어서 빙글빙글 돌려주면 거품이 나면서 구석구석 씻을 수 있는데요. 다 씻고 나서 물을 넣어 헹궈주면 성가신 물병 씻기가 끝나고 깨끗한 물병을 볼 수가 있습니다. 편리한 방법 아닌가요?

 

 

 

■ 재활용 빈 상자를 활용한 햄스터 집 만들기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또는 택배를 시키면 다양한 크기의 상자가 집에 쌓이는데요. 물론 이러한 상자는 쓰레기장의 재활용품 하는 곳에 두면 다시 사용되지만 가정에서도 필요에 따라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상자를 이용해 햄스터 집을 만들어 주는데요. 햄스터 집의 경우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만 원부터 몇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철망으로 된 이러한 햄스터 집은 톱밥이 밖으로 나오고 불편하더군요. 또한, 철망은 쇠로 되어있기에 갈아먹는 특성을 보이는 햄스터의 이에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자를 이용해 햄스터 집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톱밥을 깔기 전에 바닥에 신문지 몇 장을 깔아주면 햄스터가 구멍을 뚫거나 접히도록 해서 은신처로 활용하더군요. 사방이 막혀 있으니 톱밥이 튀는 경우도 없고 신문지만 갈아주다 한 번씩 상자를 갈아주면되니 햄스터의 입장에서도 매번 새집이 생기는 것이고 더러워지면 상자를 갈아주면 되니 기르는 입장에서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상자의 한쪽 면을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뚫어 주면 물통을 끼워 넣을 수도 있습니다. 시중의 비싼 햄스터 집이 아닌 상자를 이용해서 귀여운 햄스터를 길러보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지금까지 쭌파파와 함께 달걀껍데기, 숟가락, 빈 상자를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