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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파파입니다.

 

공매도로 인해서 저를 포함한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은 마음고생이 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매도가 가진 주가 상승을 방해하는 역기능 때문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매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개인 투자자는 공매도를 못 하도록
소외시켜놓았다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난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탈만은 공매도를 제약하기 위해서인지 공매도 공시제를 시행하였는데요. 어제인 7월 5일 첫 공시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누가 얼마만큼의 공매도를 했는지 확인할 수 생각에 많은 기대가 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이제부터 이 제도 시행으로 공매도로 인해 피해를 보는 개인 투자자들이 과연 줄어들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공매도 공시법이란?
공매도 대량 보유자(발행 주식 수 대비 0.5% 이상)는 공시의무를 지켜합니다.(자본시장법 제180조의3)
그리고 보고 의무 위반 및 거짓 보고시 최대 5,000만원 과태료 부과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종목별 공매도 잔고는 얼만큼인지 누가 공매를 그렇게 해대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공매도 잔고현황과 대량보유자 공시현황은 한국거래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가 있는데요.
상단 메뉴 중 왼쪽의 시장정보 => 시장동향 => 공매도 현황을 보시면 됩니다.

 

 

 

■ 종목별 공매도 잔고현황

 

 

 

종목별 공매도 잔고현황을 통해 각 종목에 대한 공매도 수량, 금액 등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금액순으로 정리하니 셀트리온, LG전자, 현대중공업, 카카오, 호텔신라가 TOP 5인데 셀트리온의 공매도 금액이 1조 470억 정도로 공매도 2위 종목인 LG전자를 압도합니다. 종목의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언젠가는 갚아야 할 금액이기에 앞으로의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지 부정적 요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셀트리온 개인 투자자들의 증권사 교체 운동이 선뜻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현황

 

 

이번엔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현황을 통해 공매도 주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공매도 금액이 가장 많은 셀트리온을 조회해보니 모두 외국계입니다. 모두가 외국계이니 누가 얼만큼의 공매도를 하였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누가 빌려주었는지가 없으니 아쉽습니다.

 

증권사, 국민연금 등의 기관에서 많은 주식을 보유 중일 텐데 최소한 몇% 이상의 주요 주주 중 누가 이들에게 주식을 빌려주었는지도 같이 나타나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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