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터치H 소개 및 가벼운 화상에 일주일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쭌파파입니다.

지난주 저희 집사람은 떡을 냄비에 찌다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상처 난 곳이 자주 쓰는 부위인 데다 항상 물을 접해야 하기에 관리가 힘든데요. 마침 아이들 상처가 났을 때 오염 방지 및 보호하는 목적의 메디터치H 가 집에 있어서 붙여보니 회복에 도움이 되는 듯하여 후기겸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 메디터치 H 특징 및 효능

 

 

 

메디터치 H는 일동제약에서 만든 의약외품 제품으로 시중 약국에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방수, 방균 기능과 함께 보습환경으로 상처치유를 촉진하고 피부색과 유사하여 자연스럽습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이라 상처의 진물을 흡수하고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상처를 보다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줍니다. 찰과상, 베인 상처, 찔린상처, 가벼운 화상 등 다양한 상처에 사용 가능합니다.

 

■ 화상 응급처치 및 치료

 

☞ 응급처치 및 수포 관리

 

 

 

집사람의 상처 부위 인데요. 지난주 목요일의 상처인데 하루가 지나지 않았음에도 물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화상 시에는 재빨리 상처 부위를 흐르는 냉수에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집사람의 경우처럼 수포가 발생한 경우 터트리지 않으면 상처와 외부환경을 차단하여 좋지만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은 바늘을 실에 꿰어 최소한의 통로를 만들어 수포를 빼주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관리 소홀로 수포가 터진 경우나 바늘과 실을 이용해 물집을 제거한 경우 소독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소독약에 따라서 화상 상처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가벼운 화상에도 효능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메디터치 H를 적당량 잘라서 붙여 주었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수포를 터트리지 않고 3일 관리하다 터져버려서 지난주 일요일에 처음 소독을 하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메디터치 H를 갈아주면서 일주일 동안 부착을 하고 지냈는데요. 아이와 함께 놀면서 모래도 들어가고 치료가 잘될까에 대해 의심을 하였는데 오늘 상처 부위를 보니 이렇게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관리를 잘못해서 물집이 있던 껍질은 벗겨지고 없지만  병원도 찾아가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며 치료를 하였음에도 덧나지도 않고 잘 아물은 걸로 봐서 이 제품은 화상에도 제법 효능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쭌파파와 함께 일동제약의 메디터치 H라는 제품을 화상에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운이 좋아서 병원을 가지 않고 치료가 되었지만 병원을 가주는게 좋겠지요?^^;;